예전에 서울역 북오프에서 책좀 팔아본 경험이 있어서
북오프가 말만 고가매입이지 실제로 가격 얼마 안쳐준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어차피 자리 차지하고 오래된 만화책 기왕 버리는거 사탕값이라도 벌어보려고
한 40권정도 싸들고 북으프로 갔다
보통 책값 10%정도 쳐주니까 권당 2~300원 해서 대략 만원정도 나오려나 하고 갔는데
왠걸 내역을 보니 권당 500원씩 40권에 1000원짜리 두권 해서 22000원
괜찮네
하지만 그걸로 이것저것 사먹고 책한권 사서 들고오니 남는게 없어
그리고 40권이나 팔았는데도 책꽂이엔 책 뺀 티가 안난다
어쨋든 예상밖의 고가매입에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신촌 북오프가 새로 생겨서 그랬나, 서울역은 진짜 그냥 폐휴지값으로 후려치던데
이정도 가격이면 몇권씩 들고가서 팔만 하겠다
태그 : 북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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