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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예비군 1년차 후기 일상


지난주 목요일에 예비군을 갔다왔음요
8시까지 학교에 도착해서 버스타고 간다는데 늦게가서 아슬아슬하게 버스를 탔지요
한 25분쯤 달렸나 일산쪽 송포 교장이라는데서 했음

9시까지 30분정도 남아서 강당에서 대기타다가 9시 정각에 이름대로 줄서서 총을 받음
총받고 탄띠랑 뚜껑 받는데 대략 한시간쯤 걸린듯...
헌데 내꺼 탄띠랑 뚜껑에 음료수랑 뭐 막 묻어있어서 조교한테 조낸 뭐라고 했더니
조교가 A급으로 다 바꿔줌 ㅋ



오른쪽 뚜껑이 내꺼 왼쪽이 정지훈님꺼
이거뭐 자대 있을때보다 더 좋은걸 예비군때 쓰다니

어쨋든 10시 조금 넘고 사람들 다 총 받고 나자마자 사격하러 감
사격장은 실내 사격장이었는데 37억 들이 붓고 올해 건설한거라고 막 떠드는데 진짜 좋음




대략 요따구
이건뭐 표적이 총 다쏘면 자동으로 쭉 오고 여튼 괜찮아요

총을 다 쏘니 11시 반, 다시 강당으로 모여서 정신교육 시작
불꺼주고 비디오를 틀어주니 잘 자다 왔습니다.

1시가 되어 밥시간이 되니까
이동할때 슬슬 기어가던 예비군 아저씨들 갑자기 전력질주 하더니 도시락 받고 밥먹네여
이건 뭐 백미터 13초는 끊는듯 -ㅅ-
그래서 밥은 도시락이었는데 진짜 맛이 있었습니다ㄱㅅ

2시에 밥탐이 끝나고 서바이벌을 하러 갔는데
말이 서바이벌이지 그냥 탄만 쏘고 끗
어떻냐면



걍 대충 요따구로 우루루 페인트탄만 쓰고 끗
페인트탄도 총이 발사되자마자 터져서 쓰나마나고
5분 쏘고 대략 3시반까지 대기타면서 잠자고

3시40분경 각개전투 교장으로감
각개전투교장에선 짬이좀 엄청나 보이는 교관이 가오를 잡고 서있으니까
막 떠들던 아저씨들 조용해지고 침묵....그상태로 한 30분 있다가
각개전투 종료라 그러고 다른 훈련으로 교체-_-

4시 20분쯤 포획및 화생방이었나
조교둘이서 지들끼리 묶고 쇼하더니 끝
5시 반까지 풀밭에 누워있다가 시간되서 3천원 받고 집으로 ㄱㄱㅅ


결론
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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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스트로트 2009/05/03 01:17 # 삭제 답글

    어익후..서바이벌 장..신문에서는 무슨 건물들 만들고 포장된 도로도 있고 바리게이트 있고 옆에 산도 조금 이용하고 그러더니만...거기는 뭐...서든에 웨어하우스냐...?!;;;ㄲㄲ;;
    실내사격장..캐부럽; 역시 "새것"이 조아조아~
    요즘 예비군 음식 뭣 같이 나오면 오마이뉴스 같은데에 잘 나오드라...욕 먹고 ㄸㄸ

    그런데... 진짜 쉽게 끝낫네..? 난 6시까지 조빠지게 정석으로 갈키더니만..ㅅㅂ 색히들..ㅠㅠ
  • Luno 2009/05/04 01:59 #

    아무것도 안해진짜. 라디오만 죽어라 듣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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