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8일
카레도 먹고 닭도 뜯을수 있다니
시간은 꽤 지났지만 어쨋든 간만에 음식 포스팅
엊그제던가 더지낫던가 여튼 지난번에 전설의 카레집 성대앞 "페르시안궁전"에 갔다왔음
처음가는 길이라 막 헤메고 그럴줄 알았는데 나름 길찾기는 어렵지 않지요
대략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내려서 성대쪽으로 쭉 걸어가면 찾을수 있지요
성균관대 앞에 있다고 하는데 정말 성균관대 정문앞으로 가면 정면에 딱있으니 왠만하면 안헤맬듯
들어가자마자 진한 카레향이 마구 반겨주며 심하게 서남아시아 스러운 인테리어가 사방에서 위압감을 주고
아 여기서는 카레를 먹어야 하겠구나라는 압박감이 십이지장 구석에서부터 막 올라옴
근데 좀 에러인게 음악을 인도쪽 음악 틀어논거 같은데 달러멘디씨랑 전스틴 인도버전이 떠올라서 쵸끔 후덜
거기다 대형 스크린으로 그쪽 뮤비를 계속 틀어놔서 한 30분 있으면 막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그래서 시킨게 이거임

2인분짜리 정식인가 그럴껀데 치킨에 카레가 뿌려져있음 대박이닼ㅋㅋ 우왕굳
내가 좋아하는 음식 1,2위를 같이 먹을수가 있다니 이건 좀 짱인듯
또 요거 말고 사진은 없는데 치킨카레1인분을 하나 더시켯지요. 아진짜 닭고기에 환장한 사람같다 'ㅅ'
특이한게 여기 카레에는 매운 등급이 매겨져 있는데 보통이 2.5 그위로 2.7 위로 3.0 4.0 5.0 이렇게 나가져
그래서 시킬때 2인분짜리는 2.5였고 치킨카레는 맵게먹어볼라고 3.0 했는데
2.5는 뭐 그런데로 맵지는 않고 적당하고 좋았는데, 3.0짜리 시킨게 실수였음
이건 뭐 매운게 아니라 막 아프네, 환장해 뒤지는줄 알았습니다요
양은 대략 나정도 식사량을 가진사람 셋이서 3인분가량 먹고 조금 남았을정도
그러니까 적당하다는 소리져
그래서 결론은 이번엔 2.7짜리를 먹고싶구나 ㅋㅋㅋ
4.0 먹을 용자도 찾음, 중간에 물한모금 안먹고 다먹으면 내가쏨

이건 점심에 먹었던 탕수육인데 웃긴게 담겨진 그릇? 도 밀가루도 되서 먹을수가 있더라
반쯤 먹고 그릇 다 부셔서 같이 먹었음 아 특이해라
아 배고파 이거보고 되새김질 해야지-_-
막 먹고싶다
# by | 2008/08/28 17:32 | 오오!!! | 트랙백 | 덧글(1)


